잠실역과 직접 연결…잠실 르엘 단지내 상가, 9월 일반 분양 예정
서울 강남권 핵심 지역 중 하나인 송파구 잠실에서 단지 내 상가의 새로운 기준이 세워지고 있다. 오는 9월, 송파구 신천동 ‘잠실 르엘’의 단지 내 상가가 일반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 상가는 단순한 주거단지 부속 상가가 아닌, ‘잠실역과 직접 연결되는 최초의 단지 내 상가’라는 점에서 부동산 시장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 내에서 외부를 통하지 않고 지하철 이용이 가능한지 여부는 서울시내 다른 사업장에서도 최대 관심사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이 상가가 지하철 2호선 및 8호선이 지나는 잠실역과 직접 연결된다는 사실이다. 지난 5월 24일, 송파구청은 잠실 르엘 단지내 상가와 잠실역을 연결하는 지하 통로 설치를 골자로 하는 도시관리계획변경안을 공식 인가했다. 이로써 상가는 송파구청 교차로 지하보도와 연결돼, 실질적으로 지하철역과 직통 연결되는 초역세권 상업시설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러한 희소성과 접근성의 조합은 곧 상가의 미래 가치를 설명해주는 가장 강력한 근거가 된다.